페이스북이 IE의 고전에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IE의 점유율이 올 해 안으로 구글 크롬에게 역전 당할 것이라는 씨넷 발표때문이다.

구글 크롬에 구글+가 합체되려는 조짐을 얼마부터 봤는데, 현재 구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만큼 이 시기가 더 당겨지리라고 본다. 각종 랭크에 구+이 이용자가 많은 것 처럼 나오는데 이게 조작되거나 허수가 아닐까라는 전문가들의 혹평이 있으니.. 더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구글이 칼을 빼 들 듯 싶다. 그러니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이 얼마나 위협적일까?


사실 구글 크롬이 워낙에 막강한 확장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나도 크롬을 쓴 지 반년이 넘었다.

하지만 크롬에 구글+가 합쳐진다고 해서 구글+를 쓸 것 같지는 않다. SNS의 특성상 어렵게 쌓은 명성과 관계를 쉽게 버리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개인의 역사를 담을 수 있게 바꾸고 있는 것도 점점 올가미처럼 페이스북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하려는 이유이기도 하겠지.


하지만... 

페이스북이 전용 브라우저는 만든다고 해서 당장 브라우저를 갈아탈 것 같지도 않다. 내가 아무리 페이스북을 열심히 쓴다고 해도 '호.환.성'의 문제 때문에 쉽지 않다. 

검색으로 시작해서 거대 인터넷 기업이 된 구글과 커뮤니티로 시작해서 또한 거대 인터넷기업이 되려고 하는 페이스북.


앞으로 이들의 힘겨루기를 관전하는 재미도 있겠다. 다만... 관련업종 종사자로...공부해야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슬플 뿐. ㅠㅠ


아...이 글을 쓰는데 좋은 정보를 하나 얻었다.

페이스북의 정윤석님께서 "이미 크롬 베이스로 페이스북에 활용용이한 RockMelt Browser가 있지요.. ^^" 라고 가르쳐 주셨다. 감사합니다. ^^ 한 번 써봐야겠다.



▲ MS는 구글에 의해 세게 엉덩이를 차이고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MS IE는 인터넷 시장의 68.5를 점하고 있었다.MS는 구글에 의해 세게 엉덩이를 차이고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MS IE는 인터넷 시장의 68.5%를 점하고 있었다. 반면 구글 브라우저 크롬은 시장에 등장하기도 전이었다.<사진=스탯카운터/씨넷>



“페이스북, 브라우저 만든다”…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415135409&type=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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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인 <네이버 메모> 쓴지는 반 년이 넘었다.

주로 책을 읽다가 나중에 되새김할 구절이 있으면 입력하는 용도로 쓴다.

사진추가 기능 생긴건 알았어도 그닥 쓰진 않았는데, 오늘 써보니 제법 괜찮다. (반짝!)

앞으로 생각 정리할 때 더 많이 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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